외부 저장 장치가 필요하여 쇼핑몰 검색을 하다가 삼성 포터블 SSD T7 1TB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.
작은 사이즈에 1TB의 적당한 용량과 빠른 속도의 읽기/쓰기 속도가 장점인 제품이라 적혀있었습니다.
스펙을 보니 읽기/쓰기 모두 1GB/s를 지원한다하고 하여 구매하여 테스트해 보았습니다.
아래는 제가 받은 제품인데 앞면에 속도와 용량, 윈도우/맥/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적혀있습니다.
본품, 설명서, USB C to C 케이블, USB C to A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.
요즘에는 파일사이즈가 커서 외부 저장장치로 복사시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이 제품은 어떨지 궁금합니다.
T7 포터블 SSD를 PC의 USB-C 포트에 꽂은 후 CrystalDiskMark로 속도 측정을 해 보았습니다.
제 PC의 USB-C 포트는 USB 3.1 Gen2 Type-C Port로 메인보드에서 10 Gb/s까지 지원된다고 적혀있습니다.
이 위미지는 실제 속도 측정한 결과인데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광고하는 읽기 속도는 비슷하게 나오느데 쓰기 속도는 좀 느리게 나옵니다. 실제 윈도우에서 큰 파일을 복사시에는 1GB/s의 속도가 나오지 않으며 느낌상 캐시가 꽉 찬 경우 속도가 체감적으로 줄어드는것 같습니다.
좀 더 검색을 해 보니 새로나온 T7 제품이 저렴했던 이유가 이 속도 문제 때문이라는 글을 보았고, 이전 제품인 T5의 속도가 좀 더 균일하게 잘 나온다고하여 대부분 T5 제품을 추천하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. 또한 이러한 이유인지 T5의 가격이 T7보다 좀 더 비싸게 검색되고 있습니다.
제 경우에는 외부 저장 장치로 구매한거라 읽기 전용 프로그램이라던지 동영상등 읽기 작업이 빈번한 것들을 복사해 놓고 사용해서인지 큰 불편한점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.